청계산장.. 아주 내맘에 들어..

이번 점심 회식은 간만에 청계산 자락 밑의 유난히 많은 음식점 중 [청계산장] 이었다.
그냥 맛있는 고깃집 정도로 알고 간 이 곳은..
                                                         그냥 맛있다고 하기엔 부족할 정도로 내 입에 딱 맞았다.
기름기가 거의 없이, 잘 숙성된 마블링 소고기가 식객 만화책 속에서 튀어 나온 것 같았달까..
소고기 니까 앞뒤면만 살짝씩 익혀서 먹었다.
서빙하시는 분도 바짝 익혀먹으면 질기기만 하고 맛없다고..빨리 먹으라고 재촉..ㅋㅋ  
고기도 스테이크 마냥 크고 두툼..ㅎㅎ
두근두근.. 빨리 구워져라 고기!
사진에서도 살짝 엿보이지만, 가운데 부분은 빨갛다..
그렇다고 피 철철 흐르는 건 아니고..속살은 약간 따뜻한 정도..로만.
양파무침에 싸서 한입에 쏙~~ wow
어찌나 맛나던지..고기를 간만에 먹어서 그런격도 있지만, 또 찾고싶을만큼 맛있었다.

식사로 주문한 비빔냉면은 평균적인 맛. 된장찌개는 겁나 킹왕짱 맛있었다.
구수한 느낌에 건더기도 듬뿍..당근 소고기도..!

청계산 근방은 워낙 음식점이 많아서..앞으로 10번 이상 더와도 될 것 같다.

by busstop | 2008/01/16 07:54 | 남는것(EaT)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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