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0일
설연휴 태종대 무박여행기
설연휴를 맞아 우리 삼남매는 기차를 타고 산넘고 물건너 시골을 다녀오게됐다.
광명에서 밀양까지는 ktx를 타고, 다시 밀양에서 무궁화로 갈아타야 하는 긴 여정..
밀양에서 무심히 연착된 무궁화로를 기다리는 핑규군의 모습.. 다 컸구나 짜식..
전혀 빠르지 않은 기차를 타고 사진도 찍고 꾸벅꾸벅 졸다보니..
정말 작은 역..서울로 가는 기차는 하루에 한대 밖에 서지 않는 함안역에 다다랐다.

시골집에서 하루 자고, 어제와 똑같은 외출복으로..핑규군과 용구를 데리고 나선 부산 여행..
함안에서 사상역까지 기차를 타고 1시간 반을 이동했다.
고속버스를 타면 한시간 거리지만,,설연휴고 해서 밀릴까봐 처음으로 시골집에서 기차로 부산에 와봤다.
부산에 도착한게 실감나는..부산우유..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음료수사러 들린 편의점에 부산우유가 떡하니..있더라..
서울우유랑 엄청 비슷한 이미지..ㅋㅋ
사상역에서 버스를 타고..무려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태종대..
사상<->태종대를 왕복하는 버스여서 태종대를 갈때도 앉고, 사상역으로 돌아갈때도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원래는 해운대를 가는게 목적이었는데..
매번 해운대만 가고 태종대는 안와봐서..이쪽을 와봤다.
놀러와서 절~대 잊으면 안되는 간식 품목들..
음..나만의 간식 베스트 3는,, 1. 옥수수 / 2. 고구마튀김/ 3. 핫도그 ?! ㅋㅋ
산처럼 쌓인 고구마튀김.
비닐 봉지 하나에 2천원이다..조그만 종이봉지에 담아서 2천원하는 서울거리의 고구마튀김과 양적인면에서도..
질적인 면에서도 우월하다..
진짜 여기서 고구마튀김먹고 명동에서 사먹는게 너무 아까울 정도..!!
유치한 놀이기구가 가득한~올드 버전의 놀이동산인 자유랜드를 뒤로하고 바다를 보러 내려갔다.
날씨는 추웠지만, 강렬한 햇살덕에..왠지 뜨뜻해진 느낌..
고구마튀김은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ㅋㅋㅋ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물수제비?! 를 해보려는 핑규군..
아까운 표정같지만..사실 전혀 아깝지 않을정도로 못던져서..아깝고 자시고 할 것 도 없었다지..ㅋㅋ
언니랑 태종대앞 포차를 배경으로 찰칵!
그림같은 대종대를 배경으로도 찰칵..
바다와 연결된 호수는 포차안 해산물들의 숨통 노릇을 하는 듯 했다.
태양아래 보석처럼 빛나는 바닷가..
백사장 없는 바닷가지만..정말 멋지더라..날씨까지 굿굿굿!
좋은 풍경에 맛있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법!
할매집에 들어가서 장어구이 (2만원), 조개구이 (2만원) 주문! 둘다 小 자 였던 듯..
안면도 조개구이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이건 양념조개! ㅋㅋ
조개살에 양파 등 양념야채가 올려있고 버터(or마가린?)도 작은 덩이가 올려져있음.
끓으면 먹으면 되는 간단한 조리법..ㅋㅋ
타들어갈듯이 끓을 때 먹어야 더 맛있더라..
대충 조개를 정리하고 장어구이로 돌격!
원래 3명이서 조개와 장어를 다먹기가 무척 빡센데 말이야..
두개다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해버렸음..
불위에서 춤추는 장어..룰루랄라~
장어가 아주 싱싱한게 눈으로도 보이고 입으로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
역시 난 지금 부산의 바닷가에 있다고!!!
의도치않게 장어내장을 맛보고..그 맛에 기겁해서 고구마 튀김 먹는중..
장어내장은 아직 도전단계가 아니었던 게벼..
고구마튀김먹고 V !
장어먹다 고추장 뒤집어쓴 용구씨도 V !
바다를 배경으로 길게 늘어선 포차들..
은근히 의자색으로 옆집과 의자가 바뀌지 않게 신경쓰는 듯 했다.
조개구이나 장어구이나 바로 요넘..연탄으로 요리한다.
손님상으로 나가기전에 불타고 있는 연탄..
내가 먹은 할매집..
사실 어느집을 가도 맛은 비슷할거란 그런 확신이 든다.
셋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지나다 거울에 비춰서 찍은 단체사진.
남쪽지방이면서도 부산..꽤 춥더라고..ㅋ
자유랜드를 뒤로 하고 다시 사상역으로..
함안가는 기차편이 많지 않은 관계로 부산엔 총 5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뿌아앙~플랫폼으로 들어오는 기차..칙칙폭폭..예전엔 진짜 이런 소리 났던거 같은데..차종이 바뀌어 그런가,
모든게 옛날 같지 않다.
어느새 노을지는 창가에서 책읽는 남매컨셉..
나는 사진찍고 바로 취침..쿨쿨..
광명에서 밀양까지는 ktx를 타고, 다시 밀양에서 무궁화로 갈아타야 하는 긴 여정..


정말 작은 역..서울로 가는 기차는 하루에 한대 밖에 서지 않는 함안역에 다다랐다.


함안에서 사상역까지 기차를 타고 1시간 반을 이동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음료수사러 들린 편의점에 부산우유가 떡하니..있더라..
서울우유랑 엄청 비슷한 이미지..ㅋㅋ

사상<->태종대를 왕복하는 버스여서 태종대를 갈때도 앉고, 사상역으로 돌아갈때도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원래는 해운대를 가는게 목적이었는데..
매번 해운대만 가고 태종대는 안와봐서..이쪽을 와봤다.

음..나만의 간식 베스트 3는,, 1. 옥수수 / 2. 고구마튀김/ 3. 핫도그 ?! ㅋㅋ

비닐 봉지 하나에 2천원이다..조그만 종이봉지에 담아서 2천원하는 서울거리의 고구마튀김과 양적인면에서도..
질적인 면에서도 우월하다..
진짜 여기서 고구마튀김먹고 명동에서 사먹는게 너무 아까울 정도..!!


고구마튀김은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ㅋㅋㅋ




바다와 연결된 호수는 포차안 해산물들의 숨통 노릇을 하는 듯 했다.

백사장 없는 바닷가지만..정말 멋지더라..날씨까지 굿굿굿!

할매집에 들어가서 장어구이 (2만원), 조개구이 (2만원) 주문! 둘다 小 자 였던 듯..

조개살에 양파 등 양념야채가 올려있고 버터(or마가린?)도 작은 덩이가 올려져있음.

타들어갈듯이 끓을 때 먹어야 더 맛있더라..

원래 3명이서 조개와 장어를 다먹기가 무척 빡센데 말이야..
두개다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해버렸음..

장어가 아주 싱싱한게 눈으로도 보이고 입으로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
역시 난 지금 부산의 바닷가에 있다고!!!

장어내장은 아직 도전단계가 아니었던 게벼..



은근히 의자색으로 옆집과 의자가 바뀌지 않게 신경쓰는 듯 했다.



사실 어느집을 가도 맛은 비슷할거란 그런 확신이 든다.

남쪽지방이면서도 부산..꽤 춥더라고..ㅋ

함안가는 기차편이 많지 않은 관계로 부산엔 총 5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모든게 옛날 같지 않다.

나는 사진찍고 바로 취침..쿨쿨..
# by | 2008/02/10 10:25 | around(M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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