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 & brick

광화문 이마에서 와플이나 먹을까 했는데..이건 12팀이 앞에 웨이팅인데다가, 불렀을때 가게안에 없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고
압박을 주는 통에 기분이 상해서 나와버렸다.
예전엔 안그랬던것 같은데..소문이 나고 사람들이 예전보다 더 많이 찾으면서 직원의 예의가 많이 사라진것 같다.

그래서 대각선 맞은편의 나무와 벽돌로 이동..  
꽤나 비싼 가격의 빵들을 팍팍 팔고 있는.. 나무와 벽돌..
예전엔 지금보다 더 비싼 느낌이었는데..최근엔 이정도 가격대의 빵집들이 너무 많다보니..
점점 가격에도 익숙해지나보다..
쪼금 탐이 났던 과일빵.. 7천원의 값어치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궁금해졌다는..
내 완소케익 목록에 한칸을 차지하고 있는 블랙포레스트(초코와 체리의 만남이죠..) 케이크..
일상적으로 빵을 고르고 있는 사람들..
사실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맛있는 빵을 먹고싶을때 사먹을 수 있는 것도 행운이란 생각이 든다.
빵사먹을려고 매번 버스타고 지하철 탈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나무와 벽돌에서 케이크랑 타르트 사서 근처 투썸으로 이동..
(수요일이면 호주로 다시 투입될 지인군이..)뭐 마실까 하다가 카페모카를 시켰는데..
맛없고 느끼해서 1/5 잔 먹고 때려침..;;

그냥 미스터 도넛에 먹으러 갔어야 했어..ㅋㅋ

by busstop | 2008/02/17 08:35 | 남는것(EaT)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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