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3일
[부천맛집] 孫家

금요일 저녁의 체기가 무려..장장 48시간을 넘어 일요일까지로 이어진 가운데.. 고기를 먹으러 왔지.
너무 오래 체한 상태가 지속되면, 요상한 오기가 생겨나 '먹고 (속안좋으면) 토하면 되지뭐..' 이런 상태까지 오니까..

돼지고기를 비롯 소갈비, 곱창에 한정식까지 취급하는 대형 대박집이 됐더구나..
오늘의 메뉴는
1. 육회비빔밥 (7~8천원?!)
2. 소갈비 (인당 22,000원)
3. 회냉면 (6~7천원?!)
4. 누룽지 (3천원)

뭐랄까..특별한 느낌은 없었음. 맛이 없는 음식은 아니지만, 고깃집에 와서 꼭 시켜먹어야할 요리는 아닌것이 분명함.

특히 쑥지짐이랑 봄나물 무침..good~!

저거 하나에 2만 2천원이구나..요런 생각과 함께..
지금 블로그를 쓰다보니 일요일 저녁 8시쯤 시청한 [kbs스페셜]에서 나온 육류로인해 빈곤이 찾아온다는
새드 스토리가 떠오르는 구만..

이집, 고기수준도 부천에서 나쁘지 않구만..

고기가 다 구워질때까지 야채가 나오지 않아 직접 언니야들을 호출해서 여쭤보니 바로 저것!
다시마와 곰피 + 톳을 얹어서 싸먹으란다..*그야말로 웰빙이겠지만, 셋다 난 별로 안좋아해서리..ㅠ_ㅠ
고깃집에 어찌 야채가 없냐고 볼멘소리를 하니까 상추를 가져다 주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깻잎에 싸먹는걸 제일 좋아해서 그것 하나는 좀 아쉬웠음.
(사진에는 없지만) 회냉면도 기본은 하고, 누룽지와 누룽지에 딸려나온 된장찌개도 맛있었다.
기회가 닿으면 또 올법하다..는 생각을 갖고 집으로 총총..
# by | 2008/03/03 10:55 | 남는것(EaT)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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