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외곽의 작은 동네

이곳은 도쿄.
Japan Guest House 줄여서 JGH Tokyo 에 숙박하게 되면서
Nishi-Kawaguchi 에 5일간 살게됐다.
이 곳을 택한 이유는 말도안되는 14.95$이라는 가격때문.

동네에 있는 비끄리 라면..깜짝놀라는 라면이라..
무슨 맛일지 궁금. 거기다가 착한 가격도!!
하여간 간판이 웃겨서 한 컷

단품이 180엔, 정식메뉴도 350엔이다.. 
                        역시 여긴 도쿄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슬슬 밀려들기 시작하였다.

먹고나니 씻을시간.
유스호스텔도 샤워부스를 갖췄지만, 씻는다는 느낌을 주려면 동네의 센또(목욕탕)을 가야한다.
처음 갔을때는 진짜 남탕과 여탕이 얇은 벽(도 아니고 칸막이?)으로 가려져 있는 것도 웃기고
위에 아줌마(혹은 할머니)가 앉아서 돈받는 것도 재미났는데..ㅋㅋ

화재예방은 철저히!!
불나면 필사적으로 불을 끌 것만 같은 소방관의 자태

일본생활의 필수품!
자전거
비오는 날도 한손으로 운전하고 한손으로 우산들고 탄다는 그 자전거 마니아들


이곳은 니시가와구치에서만?! 유명한 처칠 레스토랑..ㅋㅋ
이름한번 웃기다.영국국기로 간판달아둔 것도..

일본의 어느 동네를 가도 있다!
마츠모토 키요시..같은녀석.


유스호스텔 전경..실제도미토리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야한다.
남자방, 여자방으로 분리되어 있고 다다미식이라 겨울에는 장난아니게 입김나오게 춥다.
조식으로 빵과 우유, 과일 이 준비되고, 남자방에서 먹는다.
남자방은 부엌도 있고, 화장실에 샤워실도 딸려있는데,
여자방은 화장실만 달랑 있고..그나마도 좌변기식이라..-ㅁ-;;
남자로 살고 싶어지는 순간이랄까..
근처 슈퍼에서 산 도시락과 반찬.
6시 이후를 노리면, 적절하게 할인된 (대부분 20~30%가 전부이지만, 50%라는 대어를 낚을지도) 요리들을
먹을수 있다.
일본요리는 결코 밍밍하지 않다.
난 3번이나 일본을 다녀왔지만, 밍밍한 요리는 오직 사찰음식뿐이었다.

니시가와구치에서 머무는동안 나는 단 하루도 도쿄시내를 나가지 않고,
철저히 그냥 고모양으로 살았다..

by busstop | 2007/04/17 21:22 | 다다이마(일본)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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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7/11/18 11: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usstop at 2007/12/26 18:14
음..다다미방이구요. 여자방 남자방이 구분되어 있는데, 남자방이 더 좋습니다.
제가 있을땐 부엌도 샤워실도 전부 남자방만 있었으니까요..ㅠ_ㅠ
화장실은 양쪽에 다 있는데, 역시 남자방에 있는 화장실이 훨씬 낫구요..ㅋㅋ
전 3일 있었는데, 겨울에 겁나 꽤 추운것 빼고는 싼값에 머물만 했어요..동네도 평온하고요~
여행 끝나고 나면 다 좋은 기억 뿐이어서 그런가봐요.
제가 글 올려놓고 책임감없게 답글 엄청 늦게달았네요..-_-;; 이런이런..
Commented by busstop at 2007/12/26 18:16
쓰고보니 올려진 글에도 써놨네요..ㅋㅋ
저도 미국갔다가 미국에서 호스텔타임즈보고 예약했던 곳인데..그래서그런지
한국사람보다는 대부분 서양외국인이었어요..호주도 있고 미국도 있고..유럽도있고..
한국사람들은 한인민박집이나 아님 호텔팩은 자주 가서 그런지..ㅋㅋ
수건이나 세면도구는 준비해가셔야 하구요.
담요를 안준다구요? 추워서 어떻게 자라구..저때는 줬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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