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맛집] 국물 넘치기 일보직전의 쌀국수집, 포호아 남는것(EaT)

오랜만에 쌀국수 집에 왔다.
회사근처에서 쌀국수 먹으려면, 이곳 포호아 밖에 없기때문에 평소 12시부터 긴 ~줄서기로 유명한데
오늘은 왠일로 12시에 도착했는데도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애피타이저로 모듬 셋트랑 쌀국수(k4/k8) 주문!!
월남쌈 싸먹기 귀찮아서 이렇게 스프링롤을 주문해 먹는 사람도 있다던데..ㅋㅋ
사실 베트남 음식이 특별히 재료가 비싸다던가 엄청 준비과정이 수고롭지도 않기 때문에 이집의 가격대는 맘에 안든다.
가격이 어떻든 먹고싶으면 먹으러 가는 수밖에 없지만..;;
애피타이저를 한참 먹자니.. 쌀국수가 나왔다.
아..국묵을 어느 정도 줘야지.. 올떄마다 이렇게 찰랑찰랑하게 채워주는 바람에
숙주 넣고 뭐하고 나면 진짜 넘치기 일보직전까지 국물 선이 올라간다.

오늘은 쌀국수 그릇 좀 옆으로 옮기다가 옷에 제대로 국물 튀겼다.
난 원래 국도 국물위주로 먹는게 아니라 건더기만 먹는 스~따일인데..제길;;
그래도 오랜만에 쌀국수 먹으니까 엄청 맛 좋아서 마음이 풀어졌다.

사실 쌀국수보다 짜장면이 먹고싶은 날이었는데도, 일단 가서 먹으니 좋더라..
쌀국수는 약간 먹고싶어서 가던지 별생각없이 가던지 ..심지어 딴게 먹고 싶은 상황에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결론은 만족해서 나오게되는 점이 메뉴선택에 가장 좋은 이점인듯 싶다.

언제 다시 먹으러갈지는 모르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