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혼하는 친구가 생겼다.


내친구가 나보다 한 살이 많긴하지만..결혼을 하다니..
꽤 놀라운 소식이었다..
친구의 결혼덕분에 나는 처음 경험하는 것이 많아졌다.

처음으로 청첩장 받으면서 밥을 얻어먹는 모임에 걸맞은 장소를 찾아서 예약하고,
진짜 그 장소에서 청첩장을 받고 밥을 얻어먹으면서 결혼준비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결혼준비과정이 놀라움의 연속이었지만, 압권은..바로!!
결혼식에 들어가는 꽃값만 700만원이라는 것이었다.

무슨 꽃이..=ㅁ=; 뜨헉!!
700만원이면..내가 6개월은 충분히 여행할 돈이잖아..
여튼, 그날 예식끝나고 커다란 바구니라도 준비해서 그 꽃들 전부 다 가져올테다! 친구도 필요한만큼 가져가랬다구..>_<

결혼선물은 뭘로 할까도 고민하고,,(결국 현금을 하기로 했지만..)
나는 주춤주춤하고 있는데 친구는 어느새 크게 한 발자욱 움직인 느낌..
뭐든 첫 스타트가 중요하다는데, 결혼식에 가서 손이 아프도록 박수치며 축하해줘야겠다. ㅋㅋ

난 아직도 자빵이네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한데 말이야..

by busstop | 2007/06/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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