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속초로 가자!

속초로 가는길..고속버스 우등을 타고서,,!
기상청에서는 비온다고 난리를 치더니만, 주말 내도록 서울도 속초도 비는 커녕 흐리지도 않았다.
맑은 하늘이 더욱 내 휴가를 반겨주는구나~
가는길은 강남터미널->속초터미널 약 4시간 소요.
(횡성(소사) 휴게소에 1회 방문)
속초터미널에 내리자마자 이마트로 얼른 가서 장보고 택시를 이용해 숙소에 왔다.
사조리조트는 교통이 너무 안좋아서 내내 택시타고 다니느라, 장본거랑 택시비가 맞먹었다는..=ㅁ=;
역시 렌트를 해야하는구나..놀때는..
주방의 모습. 특별히 없는것 별로 없다. 아..소주잔이 없다..양주잔도..와인잔도(당연한거겠지만..)
커피잔하고 물컵(유리잔)만이 있을 뿐!!
해변에서 수고하실 비치타월..
놀러간다고 자그마치 한달전에 선 구입..ㅋㅋ
막상 비치타월을 크게 쓸일은 없었지만서도..기분이지 기분..
리조트에 딸려있는 수영장.
의외로 수영장도 있고..진짜 의외!!
바닷가에 가기전엔 수영장 눈에도 안들어왔는데..다녀오고 나니 바닷가는 기분내긴 좋아도 너무 피로하다..ㅠ_ㅠ
담번에 오면 그냥 수영장에서 놀까봐..
(물깊이는 한 130~150cm되는듯 싶다)
저녁밥으로 차린 단호박밥..
단호박을 1,480원에 구입해서 육각형으로 뚜껑을 만들고 속을 파낸다음에, 밥을 채워넣고 쪘다.
정말 근사한 요리가 됐음!!!
단호박이 입에서 사르르...녹아서 술 맛이 돌았다.
저녁상차림.
단호박밥, 돼지앞다리살구이(삼겹살은 매진사례) 깻잎쌈, 김치와 복분자주
2차 상차림
맥주와 복분자주..그리고 파인애플!! (속초 이마트에서만 하는지는 몰라도, 파인애플을 사니 꽤 쓸만한 돗자리를 줬다)
저멀리 보이는 사조리조트..
연호콘도라는 (오픈쪽 알록달록 콘도) 거하고 맞닿아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비나 좀 아껴볼까 하고..걸어봤다..
큰길가로 나오자마자 gg..바로 택시탔다..=ㅁ=;
택시기사가 왜 놀러와서 고생하냐고 물어본게 압권..
뭉게뭉게..뭉게구름..너무 탐스러웠다지..
날씨는 덥지만, 바람까지 덥지 않고,,하늘이 점차 높아져가는게 가을이 오긴 오나보다..
터미널 사물함에 짐 던져놓고,,막판을 이용해서 바닷가로 산책나왔다.
가오리 보트,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놀거리, 할거리도 많다..
튜브는 하나에 만원이나 하고 말이야..(겨우 쇼부쳐서 2개에 만원으로 빌렸다..;)
외옹치 해수욕장이 작고 깨끗하대서 일부러 거기가서 놀았는데,,
두군데 다 가본결과 속초해수욕장이 낫다.. 사람이 많긴해도..유명한덴 역시 이유가 있달까..;;
외옹치 해수욕장보다 물이 더 깨끗하다..외옹치는 이물질이 많아..=ㅁ=
두 해수욕장의 거리는 걸어서 10~15분 거리? 백사장따라 쭉 가면 나온다,,
속초해수욕장 입구..두근두근하는구만..ㅋㅋ
잘생긴 안전요원은 없었지만, 몸좋은 안전요원은 많았다..하하하..
요런 튜브하나가 만원이라니..
담부턴 튜브 사가지고 가서 바람만 넣을까봐..;;
관광지에 필수는 만국기인가..
분위기 내는데는 그만인듯 싶다.
어찌나 연인들이 많던지..-_-;;;;;;;;
해변=연인나라..였다..
참, 외국인도 은근히 많았음..ㅋ ㅋ
속초해수욕장 끝쪽에 전망대?!
그냥 사진찍기 좋음..
그냥 수상보트를 타고 싶다..
뭔가 물에 빠지고 싶지는 않아..바다는 무서워 -_-;
신나게 달리는 보트랑 불안한 탑승객들..
가만히 지켜보니 바다에 떨어지면 파도에 밀려서 뭍으로 나올때까지 안건져주더라..-_-;;
절대 안타..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역시 횡성휴게소를 들렸다.
속초에서 휴게소까지 3시간 반이나 걸렸음..
1시 20분에 차타서 집에도착하니 해가 졌다..너무 밀려서..ㅠ_ㅠ
휴게소 베스트 메뉴 강원도 찰옥수수(2개 1묶음 2,500원)랑 감자구이(小 1200원, 中2,400원) !

바닷가에서 신나게 논 사진들은 모두 방수카메라(4천원)안에 담겨있는데,,어떻게 잘 나왔을지 모르겠다..
디카에 익숙하다가 필카로 사진을 찍으니..사진을 기다리는 맛이 있어!!!

by busstop | 2007/08/20 19:27 | 즐기자(한국)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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