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mustgo(미국)

뉴욕_가장 뉴욕에 걸맞는 것이란..?

by busstop | 2007/11/14 14:03 | mustgo(미국) | 트랙백

뉴욕_유람선(circleline) 질주본능♡

by busstop | 2007/11/14 13:57 | mustgo(미국) | 트랙백

뉴욕_매그놀리아 컵케익먹기♡

by busstop | 2007/11/14 13:49 | mustgo(미국) | 트랙백

안자씨의 키웨스트 항해기 ③

아..미국여행시작부터 생긴 불면증이 키웨스트까지 쫓아왔다.
4시간 자고 나니 도저히 잠이 오질 않아..일출까지 보고..말이지..ㅎㅎ

여튼, 언니도 깨워서 아침을 먹었다.
이건 마이애미에서 너무 비가와서 혹시나 키웨스트 도착해서 시내도 못나갈까봐 미리 사둔..
시저샐러드와 요거트!!
어젯밤에 빵을 찾아 듀발스트릿을 열심히 헤맸는데..샌드위치는 팔아도 그냥 빵은 안팔더라..
이 동네 사람들은 뭐먹고 사는거야!! (싶었는데..궁금증은 키웨스트 쇼핑센터에서 해결됐다)
샐러드는 짜고..요거트는 달고..둘다 강한맛..
빵이 더더욱 그리운 아침이었다..

하루만에 충분히 돌아볼 키웨스트 관광명소들은 어제 끝냈고 오늘 스케쥴은 쇼핑과 해변이다!
쉐라톤 호텔의 입구 풍경..항상 저 파란벤치에 앉아서 셔틀버스를 기다리곤 했다.
이곳의 대부분은 나무로 만들어져 느낌이 참 좋았음..
연노랑과 새파랑의 조화도..GOOOOOOOOD!!!
왠지 심으면 다음날 하늘높이 자랄것 같은 야자수들..
재크와 콩나무?! 가 생각난다..ㅋㅋ
많이 걸을 것으로 예상되어 운동화차림으로~나선 우리들~
누구든 걸리면 가만 안두겠어~~포즈의 포스~!
그래..나도 한 인상한다니까..ㅋㅋ
정말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한자리에 계속 서있으면 머리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피부는 전기오븐에서 통닭 익듯이
지글지글했다..
선크림으로도 커버 안되던 날씨..에 언니는 결국 우산을 폈다..ㅋㅋ
드디어 우리를 태울 셔틀버스 도착~
셔틀버스는 2종류 였는데..이건 그 중에 작은 녀석..
원래 셔틀버스는 시내<->호텔만 왕복하는 것이어서 우리가 가고자하는 쇼핑센터로는 운행이 되질 않았다.
하는 수없이 중간에 내려 키웨스트 풍광을 즐기며 걸어가는길..
요트의 천국이로구나~ 그야말로..하늘과 바다 그리고 나 로구나~
12월부터 4월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기위해 몰려들까..
이 작은 도시가 사람들로 꽉 차버린다니..왠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난 이기적이라..나 혼자 즐길 수 있는 비수기를 사랑한다..ㅋㅋ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쇼핑센터..
크게 3개로 나눠져 있는데, ROSS라는 의류, 잡화 아울렛과 윈-딕시 슈퍼마켓, 외의 음식점과 영화관등이다.
슈퍼마켓에 들어가니..어제밤 그렇게 찾던 빵들이 쫘악~
무슨 빵 공장에 온듯하다..
진열대에는 슈퍼빵들이 가득가득~ 이 빵들을 듀발스트릿에는 왜 안팔고 있는거냐!!
설마 관광객들이 음식점안갈까봐?!! 별의별 생각을 다해본다..
무슨 우유가..이만하냐..=ㅁ=;;
대체 얘네들은 우유를 그냥 마시기만 하는게 아니란 말인가..;;
우리나라 슈퍼에서 나름크다는 파스퇴르 1.8L를 우습게 뛰어넘는..2.7L..

키웨스트 맥주는 무슨맛 일까나.. ㅎㅎ
기념품으로 들고 가고 싶지만..무거워서 탈..ㅠ_ㅠ
10월말이면 할로윈이다..
시즌답게 곳곳에 호박들이..판친다..호박뿐만이아니라,
아이들이 집앞에 찾아오면 줘야할..초코렛,사탕들을 열심히 팔고..또 사고 있더군..
귀엽게 장식해둔 미니 호박들..!!
할로윈에 다시금 방문하고 싶다..아아..그날이 올까..
고기먹는만큼..야채도 먹어야지..
우리랑은 모양새가 조금 다른 야채 진열대..ㅋㅋ

어느나라를 가던 마트가길 좋아하는 나는..이 쇼핑센타에서 신나게 돌아다녔다..
덕분에 짐은 양손에 한가득.. 마음도 손도 무겁게 숙소로 돌아가야 했다..
원래는 걸어갈 생각이었는데..짐이 워낙 많아 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버스가 다니는지도 몰랐는데..
우리처럼 숫자로 버스번호가 있는게 아니라, 골드 / 오렌지/ 퍼플/ 그린/블루 이렇게 짜여있다..

쇼핑센터엔 모든 노선이 다 들어오는데, 숙소인 호텔로 가는 버스는 그중에 그린과 블루 2가지 노선이었다..ㅎㅎ

(버스는 1시간에 1대꼴로 운행되는데..버스에 타면 노선과 시간이 나와있는 팜플렛을 구할 수 있다)  
모든 버스는 계단이 없었다.
마이애미도 그렇고..키웨스트도 은퇴한 노인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하는데..그게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하기사 뉴욕의 버스도 절반이상이 계단없는 버스였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편하게 버스 타보나.....끄응..
버스의 앞에는 자전거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THAT'S GOOD!
우리가 탈 버스는 30분이나 기다려야했다..
땡볕에서 언니는 독서로..나는 닥치는 대로 사진찍는 걸로 시간을 보냈다..
눈앞에서 이런 택시들이 깐죽댔지만..PER PERSON요금의 압박..
택시따윈 던져버려!! 꺄오~
버스노선상 키웨스트를 한바퀴 빙~둘러야 우리 숙소에 갈수있는코로..
걸어서 가기 힘든 곳을 구경한번 잘했다~
어디든 바다바다바다..!!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할때마다 지도를 보면서 어딘지 찾는데..
나중엔 그 작업이 뭔소용인가 싶어서 다 관두고 창밖만 내다봤다..
노선에는 없는 정류장이지만, 우리를 기꺼이 호텔앞에 내려준 기사 아줌마..THANKS..
아울렛에서 이런저런걸 사고, 캐리어도 사서 전부 그안에 넣었다..
먹는건 내가 또 따로 들고..
이 작은 동네에서도 쇼핑은 쇼핑이로구나..어느덧 3시..가 되어가는 시간..
배고프다..으으
마트에서 산 음식들..보는것만으로도 황홀해졌다..
밑에부터 시계방향으로..
빵/ 모듬열대과일/ 하이네켄맥주/도리토스 대용량/ 바베큐통닭/으깬감자/그리스식 샐러드..
가운데엔 블루베리 치즈와 칠면조 햄! 휴~
빵과 바베큐..샐러드까지 ..와구와구 먹었다.. 외식이 별거냐..
오히려 편한 호텔방에서 TIP도 필요없이..맛난 음식 먹으니 더 좋았다..쿠쿠..
쇼핑한 물품들..
모자는 각각 $6.99 ..나이키/ 아디다스/폴로 가격은 같다.
게스 선글라스는 $12.99 ..
미국에서 게스는 우리나라 베이직 하우스인가..싶다..
언니 친구들 기념품으로 구입한 아기 용품들..다 합해도 $10도 안된다..
캘빈클라인 구두와 스티브마든 구두..,두개 합해서 $50 정도..
여튼 겁나 싸다..
더군다나 소비세가 8.375%인 뉴욕과 달리 키웨스트는 7.5%라..약간이나마 더 돈을 절약할 수 있었다.

먹고 쇼핑한 물건도 정리했으니..이제 좀 쉴까?ㅋㅋ
이러다가 낮잠을 2시간이나 퍼져 잤다..
슬슬 해변가야지..해변으로 해변으로~~
공중전화앞에서 괜히 폼잡고 한 컷..
호텔을 나서면 바로 해변이 있어서 하여튼 쉐라톤..최고로 맘에 드는구나..
아주 미운구석이 없네 그려..
바다에서 언니랑 나랑~
물속에서 신나게 놀면 더 좋았겠지만..뭔가 물컹한 것들이..(알고보니 해파리들이..-_-;;) 산재해있었다..
겨우 10분 물속에서 놀다가 사진이나 찍고 해 지는 것만 구경했다..
해변이란 이런곳을 해변이라 하지..
슬슬 해가 떨어진다.. 어떤 사진도..그림도 자연이 만드는 풍경을 이기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들게한다..
쇼핑도 하고,,실컷 먹기도 하고,,바다에서 놀기도 했으니..남은건~
맥주타임~ 하이네켄으로 기분 좀 냈다..
맥주마시고 티비를 트니까..우리나라 온스타일, OCN에서 하는 외국 쇼프로그램들이 최신시즌으로 (당연히) 하고 있는거다
마구 봤지..ㅋㅋ
보너스 샷) 내가 묵었던 쉐라톤 호텔 수영장의 전경..
              풀장뒤에는 자쿠지..라고 해서 야외온천같이 꾸며놓은 곳이 있다..
              단점은..수심이 깊다는거..내가 이 나이에 튜브끼고 놀아야겠니..

어느덧..이번여행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긴~여행이란 영원히 있을 수 없는 법이야..

by busstop | 2007/10/09 14:28 | mustgo(미국) | 트랙백

안자씨의 키웨스트 항해기 ②

정말 작은 키웨스트 공항..대형비행기는 내리지도 않는다.
비행기에 내려서 직접 입국장으로 이동..
특별한 세관도 수속도 없이 문만 나서면, 바로 키웨스트다!
공항에 있는 관광안내 무료전화!
우리가 묵게될 쉐라톤 호텔도 무료로 직통전화가 가능했다.
어떻게 가는게 좋냐고 묻자, 가까우니 택시를 타랜다.
정말 택시로 5분도 안되는 거리였지만, 택시요금은 11$ ($5.5 per person) !!
뜨헉..per person이라니..이게 한국정서에 맞을 소리냐!!
다신 키웨스트에서 택시를 타지 않으리라..다짐하며 호텔로 들어섰다. 오오~파라다이스~쉐라톤~

높다란 침대~새하얀 시트~푹신한 베개들(정확히 베개 4개에 쿠션 1개)~
당장 침대로 뛰어 들어버렸다..한동안 부비적 대다가..정신차리고 관광할 준비..
주륵주륵 비가 내리던 마이애미랑은 다르게 맑은 날씨여서 한여름 패션으로 변신!!!
쉐라톤 호텔의 감동 포인트 중 1번은 바로 이 스타벅스 커피!
어떻게 스타벅스커피가 호텔안에 들어와 있단 말이냐~ 우오오!!!
룸서비스로 들어오는 커피도..호텔안 레스토랑도 전부 스타벅스였다..
쉐라톤은 키웨스트 시내인 듀발 스트릿(duval st.)과 거리가 꽤 있어서
자체적으로 셔틀버스를 시간당 1대씩 운영하고 있었다.
역시 쉐라톤 ..감동포인트 2번째였다..
물론 팁으로 왕복 $1 정도 소요되지만..5분도 안되는 거리를 $11주고 택시탄 우리로선..너무 좋을수밖에..
여긴 무슨 키웨스트 박물관?! 미술관이었던가..
앞에 유명한 그림을 동상으로 만들어놨더라..엄청 거대한 동상이어서 인물사진을 넣기 어려울 정도..

파란 하늘에 잎이 활짝 벌어진 야자수를 보고 있자니..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정말 내가..키웨스트에 왔구나..
미국에서도 관광지로 손꼽히는 이곳에..꿈의 도시에 왔구나~흐응~
금강산도 식후경~
키웨스트도 식후경이다~ㅋㅋ
분위기 있는 집 찾아 근사한 저녁을 먹기로 결정!! 요기저기 돌아다니며 고심한 끝에!
바로 이 집 GRAND에 정착했다.
GRAND의 실내풍경..
원색의 그림들과 테이블마다 놓인 와인잔과 자리에 배치된 폭신한 쿠션들..
밖에서 보기보다 내부의 인테리어도 좋았다.
(언니가 메뉴판 넘기다 와인잔을 하나 깨트렸지만, 따로 비용청구를 해오지 않아서..더 감동!)
와인잔 깬것도 미안시럽고..
원래 미국이란 나라가..(아니 보통 서구인들은) 음료를 먼저 시키고 본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보통이라..
평소 무조건 물! WATER를 외치던 우리도..이날만큼은 추천음료를 받았다.
배우 뺨치게 이쁘고 친절한 웨이트리스의 추천은 MOJITO 라는 쿠바스타일 술..
라임과 고수잎 같은 녀석이 둥둥 떠있는 이 술은..한입 먹고 까암짝~놀라버렸다..
내가 분명 I WANNA SWEET 라고 한 말을 어디로 들어먹었는지..!!!
(언니랑 나랑 와인잔 깬것에 대한 복수가 아닌가..생각했을정도..)  
포즈잡는다고 한 빨대 물고계신 언니..
나는 그나마 MOJITO의 순한맛..언니는 중간맛이었는데..결국 소다를 왕창 부어서 마셔야했다..
우리의 메인요리는 야생버섯페투치니파스타! 랑 바질소스와 모짜렐라가 얹혀진 카프레제 샐러드!!
엄청나게 맛있었던 카프레제! 신선한 치즈가 굿굿~!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식전 빵으로 제공된 녀석도 가공할만큼 맛있었다..!
열심히 먹고,,쓰디쓰게 술도 마시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간다.
팁이 아예 18% 포함된 금액으로 계산서가 나왔다.
여타의 레스토랑은 보통 기본 음식값만 나오고 팁은 10~20%에 맞게 알아서 주는건데..
여긴 관광지라 이런갑다..
한끼에 5만원..MOJITO만 아니었어도..ㅋㅋ
먹었으니 다시 신나게 구경마실~GOGO~♪

갤러리에 널려진 키웨스트를 담은 그림들도 보고~
유명한 슬러피 조~BAR도 구경하고~
이 BAR는 여러 관광책자에 나올정도였다..
한번 마셔봄직한데..우린 MOJITO의 후유증에 걸려버려서..ㅋㅋ
올드타운트롤리..1인당 $20로 키웨스트 곳곳을 돌아다니는 관광열차다..
우린 그냥 걷고 버스타고, 쉐라톤 셔틀 탔다..
키웨스트는 해변의 도시! 선탠의 도시!!
나도 이 언니처럼 수영복 입고,,해변에 나가야지 않겠어~ㅋㅋ
12월 부터 성수기를 맞는 키웨스트..
지금은 비수기라 한창~세일 열풍이었다..
나도 $9.99에 수영복을 구입..!! 오오~LUCKY!
수영복 팔던 가게에서 한 컷~찰칵찰칵~
여긴 수영복말고..쪼리나..샌들..비치용 옷등 자질구레한 모든~ 것들을 팔고 있었다.
1번 도로의 시작!
미국의 땅끝마을 답지?
더워서일까..유달리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은 키웨스트..
그중에서 이집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미루다 나중엔 바빠서 못갔다..ㅠ_ㅠ
쿠바까지 90마일밖에 안걸린다는 최남단 미국의 상징..!
확실히 비수기는 비수기인듯..주변에 사람도 별로 없었다..
쿠바..쿠바라..
나름 그동안 이곳저곳 여행을 많이했는데..남아메리카랑은 인연이 참 없었다..
쿠바, 브라질, 칠레,,이런 정열의 나라들을 가봐야할 터인데..
여행과는 별 상관없지만..브라질을 배경으로한 시티오브갓~은 정말..스펙타클한 영화였다..

우리는 모두 한가족~ㅎㅎ 귀여운 지구 심볼~
마지막으로..일몰이 가장 아름답다는 말로리 해변에 왔다.
뒤에 보이는 호텔이 오션 키 였나..오션뷰였나..여튼..위치가 위치인지라..쉐라톤보다도 비싸서 패스했던 호텔..
사실..어느나라 어느지점이나 일몰이 다 아름다운거 아니겠어?
산토리니의 일몰도..이곳 키웨스트의 일몰도..맨해튼의 일몰도..우리집 베란다에서 지켜보는 일몰도
다 해가 지는 풍경일뿐이야..!!

아..키웨스트의 첫날은..이렇게 끝나는구나..

* 이날, 새로산 수영복 입고 밤 10시에 호텔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더랬지..ㅋㅋ 
  사실..외국인이 많아서 그런가..수심이 내 키보다 높아서 정말 수영하기 힘들었더랬다..-ㅁ-;;

by busstop | 2007/10/09 13:32 | mustgo(미국)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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